김성태 "문재인 NLL 포기했다"…또 도진 'NLL 고질병'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김성태 "문재인 NLL 포기했다"…또 도진 'NLL 고질병'

  • 정의로운세상
  • 조회 1993
  • 2018.09.21


평양 회담 비난하려다 김무성 대화록 유출 의혹 재탕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회담을 겨냥해 "피로 지켜온 서해 NLL (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군사분계선 상공에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정찰 자산을 스스로 봉쇄했다"며 "'노무현 정부 시즌 2' 정부답게 노 전 대통령이 포기하려 했던 NLL 을 문재인 대통령이 확실하게 포기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청와대가 국민 앞에 나와 (서해 완충구역에 대해) 남북이 각각 40 km 라고 했다가 뒷구석에서는 북측 50 km , 남측 85 km 로 바꾸는 게 고의인지 아닌지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국회 국방위를 소집해 서해 영토주권 포기의 진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을 속이려 했다가 들통나자 실무자 오기라고 했고, 또 고위 국방 당국자를 내세워 '우리가 더 많이 양보해도 평화를 얻었으니 우리가 유리하다'는 정부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면서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는 한마디 사과도 받지 못한 마당에 스스로 무장을 해제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가 재점화한 ' NLL 포기' 주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김무성 의원은 당시 선거 유세 도중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그대로 낭독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을 계승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NLL 을 포기할 것이라는 색깔 공세 소재였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시절로 접어들며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대화록의 비밀 등급을 낮춰 이를 공개하도록 해 더욱 커졌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최대 악재이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물타기하려는 의도가 깔려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정원이 보관 중이던 대화록 전문이 공개됐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한 대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김무성 의원이 이를 불법 유출해 2012년 대선에 색깔론 공세로 활용했다는 '역풍'을 초래했다.

그러나 보수진영은 대화록 전문이 공개된 뒤에도 허위를 인정하지 않고 ' NLL 포기' 주장을 이어왔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 NLL 포기론'을 재점화하며 문재인 대통령 겨냥해 '영토주권 포기' 논란으로 몰아가는 속내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 중 하나인 군사분야 합의를 빌미로 이념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2&aid=0002069218



쓰레기들 ,,,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00768 가장 어색한 백두산 단체사진.… 09.21
100767 대한애국당 정치꿈나무 근황 09.21
100766 러시아 택시 승객이 쓰레기 무… 09.21
100765 북 주민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 09.21
100764 상주에서 길조 생김 1 09.21
100763 형한테 선물 받아 기쁜 아우 09.21
100762 오뚜기 미국에서의 근황 09.21
100761 (백두산에서) 현실 부부 & … 09.21
100760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보고 09.21
100759 평양 방문 중 매국노 쓰레기들… 09.21
100758 한국이 미개한 나라인 이유.j… 2 09.21
100757 산곡여중의 미투운동 근황.jp… 09.21
100756 품격과 가치관의 극단적차이_전… 1 09.21
100755 루머) V40 전면부 유출 09.21
100754 해군, 일본측에 관함식 참가 … 09.21
100753 문재인 대통령 감정이입 트윗.… 09.21
100752 추석 맞이 폭주중인 조선일보 … 2 09.21
100751 "단무지 많이 달라 했더니 '… 1 09.21
100750 야 ㅋㅋ200만원짜리폰 누가 … 09.21
100749 [장도리] 9월 21일자 09.21
100748 [여론] 평양 정상회담 "잘했… 09.21
100747 정세현 전장관이 기레기들에게.… 1 09.21
100746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09.21
100745 사회생활 잘하는법.gif 09.21
100744 김성태 "문재인 NLL 포기했… 09.21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