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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전남친 논란' 후 "바닥쳤죠…가짜뉴스, 쇠창살 꽂힌 느낌" [N인터뷰]①

  • M4A1
  • 조회 139
  • 2024.02.21


http://www.news1.kr/articles/?5325150



지난 2022년 박민영의 남자친구 강모씨의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 등이 알려지자, 박민영은 곧 결별을 전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됐다. 복귀작인 '내남결'의 성패에도 큰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박민영은 인생 2회차를 사는 여자 강지원으로 열연했다. '내남결'은 시청률 10%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방영 내내 화제성 1위도 유지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박민영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직접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아직 다 아물지는 않았다"면서도 지난날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바닥을 쳐보니" 현장과 연기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더 깊이 느꼈다는 박민영. 극 중 강지원의 삶을 살면서 자신 역시 위로를 받았다고. 물질적인 풍요보다 진짜 행복과 의미 있는 삶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됐다는 박민영을 만났다.


중략


-이런 인터뷰 자리에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지난 논란이) 재작년이 됐는데 저의 실수를 인정하는 데까지 힘들었다. 인정하니까 되게 선명해졌다. 많은 분에게 조금 더 진심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를 강행했다.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빠르게 작품을 선택했다. 이런 자리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바닥을 한 번 쳐보니까 많은 걸 감내해야 할 것은 감내하고 두 번 실수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배우로서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서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지원이가 와닿았다. 작품에 더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제 인생에 커다란 시련을 맛봤다. 지금도 완전히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고 평생 가져가야 할 것 같은데 조금 더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세상에 나오려고 한다.


-전 남자 친구와 관련된 의혹이 계속되자 SNS에 '지겹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건 가짜뉴스에 대한 내용이다. 세상에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서 한동안 유튜브를 못 열었다. 쇠창살이 꽂히는 느낌이었다. 조금 더 답답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사람을 나쁘게 매도시킬까. 그 가짜뉴스에 대한 마음을 쓴 것이지, 내가 실수한 게 없다는 내용은 절대 아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는 익명이어서 그런지 잘못된 것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에 대해 마음이 힘들었다.


-가장 분노했던 가짜뉴스는 무엇인가.


▶나를 안 좋게 만들려고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진짜인 것처럼 만든 것들이었다. 짜깁기처럼 내가 스스로 해낸 것도 왜곡해서 만들었다. 말로는 전달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조심스럽고 되게 무섭다.


-유튜브의 어떤 것들을 말하나.


▶'박민영'을 검색하면 나오는 대부분에 지쳤다. 숏폼 이런 데에 너무 많은 게 올라왔고 하다못해 있던 일도 아닌데 내가 한 것처럼 되어버리는 것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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