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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무덤 최초 개방한다

  • 안중근
  • 조회 1457
  • 2016.09.06

사적 제 207호인 경기 남양주의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제1대 고종황제와 명성태황후를 모신 홍릉(洪陵), 제2대이자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를 모신 유릉(裕陵)을 모신 왕릉이다.


홍릉과 유릉은 다른 조선왕릉과는 달리 황제릉의 형태로 조성되었다. 황제릉의 주요 특징은 Δ향·어로가 3단으로 구성됐으며 Δ정자각에 오르는 계단이 좌우 뿐 아니라 정면에도 있고 Δ제사를 올리는 공간이 정자각 대신 일자형의 침전이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왼쪽) 덕혜옹주(1925년)의 모습과 의친왕의 의화군 시절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왼쪽) 덕혜옹주(1925년)의 모습과 의친왕의 의화군 시절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홍릉과 유릉 경내에는 이와 함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과 영친왕비가 잠든 ‘영원’, 황세손 이구의 묘인 ‘회인원’ 등 원(園) 2기,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 등 황실 가족의 묘(墓) 7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릉과 유릉, 영원과 회인원을 제외한 7기의 묘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영화와 소설 등으로 대한제국 황실 가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 영화 '덕혜옹주'는 5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부터 11월30일까지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임시 개방한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와 후궁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종의 고명딸이며, 의친왕은 고종황제의 다섯째 아들로 어머니는 귀인 장씨이다.


덕혜옹주묘(위)와 의친왕묘. 문화재청 제공 © News1

덕혜옹주묘(위)와 의친왕묘. 문화재청 제공 © News1


묘 개방 기간에는 관람로를 중심으로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자료 36점(덕혜옹주 25점, 의친왕 11점)을 전시하여 묘역을 찾는 관람객에게 황실 가족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동구릉을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전시를 이어왔던 '왕릉공감(王陵共感)-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이 다시 한 번 관람객을 찾아 왕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각종 문헌과 사진 자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60906091331082&RIGHT_HOT=R20


아 ,,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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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뒤님의 댓글

  • 쓰레빠  여긴어뒤 2016.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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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조선이 영원히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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