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남 FC "자유한국당에 제제금 2000만원 손실 책임 바란다"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오피셜] 경남 FC "자유한국당에 제제금 2000만원 손실 책임 바란다"

  • 김산수
  • 조회 1439
  • 2019.04.03

경남FC는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 앞서 있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이하 황 대표)를 비롯한 강기윤 후보(이하 강 후보)의 경기장 내 4·3 창원 성산 재보궐 선거 유세로 인해 2일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2000만 원 제재금 부과 징계를 받게 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번 경기장 내 선거활동 위반사항에 대해 황 대표 및 후보자, 그리고 수행원들은 규정을 잘 몰랐다고 하나,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께 자유한국당 수행원이 경호원 대표에게 경기장 내 선거관련 규정을 사전에 질의한 바 있고, 이에 경호원 대표는 티켓 구매를 원칙으로 하고 정당, 기호명 노출은 불가하다고 고지를 한 바 있으며, 검표과정에서도 검표원이 정당 및 기호명이 적힌 옷을 입고는 입장이 불가함을 고지했음에도 수행원들이 무단으로 들어오고, 경기장 내부에서도 황 대표와 후보를 비롯한 수행원들은 위반 고지 및 상의탈의를 수 차례 요구받은 후에야 옷을 벗는 등 규정 위반 사항을 충분이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황 대표와 강 후보 측은 규정위반 사항을 시인했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서도 경남FC는 축구연맹의 규정을 성실히 집행했다고 공식입장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중앙선관위서도 경기장 내 선거활동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경남FC는 황대표 및 후보자, 그리고 수행원들의 명백하고 중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위반과 공직선거법에 반하는 행위로 발생한 경남FC 사상 초유의 징계 사태로 인해 경제적 손실은 물론 350만 도민의 성원으로 이 자리에 올라온 명실상부한 도민구단으로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까지 진출해 있는 경남FC의 명예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실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에 경남FC는 정당대표 및 후보자에게 경남FC의 명예 실추에 대해 도민과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며, 이번 징계로 인해 경남FC가 안게 될 경제적 손실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주기를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경남FC는 이번 징계사태로 인해 350만 도민과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92455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11.04
92454 최순실을 알려면 그녀의 아버지… 11.16
92453 역대 대통령의 대형 참사 뒤 … 1 11.22
92452 "학생들이 뭘 안다고 촛불을 … 11.24
92451 손혜원 의원님 페북 11.28
92450 ‘대통령 7시간’ 추적자들…박… 12.05
92449 비박계 "탄핵 준비 끝났다..… 3 12.06
92448 [ 김용민의 그림마당 ] 20… 12.21
92447 귀에 걸자 코걸이 1 12.23
92446 한국 보수기독교계는 박정희와 … 12.25
92445 A4용지 한 장으로 전 세계인… 01.05
92444 윤호중, “대통령 선거는 19… 01.06
92443 야당 의원들에게 문자폭탄 날린… 01.07
92442 나는 하기 싫은데 누구 하고 … 1 01.26
92441 세금으로 만든 가짜 뉴스 1 02.08
92440 썰전’ 문재인, 포퓰리즘은 잊… 02.10
92439 탄핵은 북한에서나 하는 정치 … 2 02.26
92438 전우용 학자 트윗 02.26
92437 민주당 경선 180만명 예상됩… 03.05
92436 대선 후보 5명 '방명록' 글… 04.05
92435 내일자 김용민 그림마당.jpg 07.11
92434 짐바브웨 정부 “중국産 콘돔 … 6 03.03
92433 [종합] '김학의 성접대 의… 2 03.12
92432 노무현 대통령 1 03.15
92431 "盧에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 03.24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