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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우다 걸리자 차 몰고 아내·딸에게 돌진…야구방망이로 차 부수기도

  • 책을봐라
  • 조회 109
  • 2024.02.19
http://m.mk.co.kr/news/society/10944947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탄 차량을 역주행해서 들이받은 뒤 야구방망이로 차를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6일 설날인 지난 10일 어머니와 여동생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는 20대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제보자인 아들 A씨는 “최근 아버지(B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아버지 사무실에 찾아가 상간녀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자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B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물건을 던지며 폭행하려 했고, 이에 아내는 딸을 차에 태우고 도망을 갔다. 그러자 이 남성은 차를 몰고 아내를 따라갔고, 반대 차선에서 아내의 차를 발견하자 역주행으로 차를 들이받은 이후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려 아내의 차를 부쉈다.

또 이를 말리는 시민까지 폭행했는데, 난동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멈췄다. B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재 B씨는 풀려난 상태다. 얼마 전 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이다. B씨는 블랙박스 등 증거가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에게는 “나가서 널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버지는 전과가 있으며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면서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해서 직장도 나가지 못하고 있고, 여동생은 2주 뒤에 대학교 입학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B씨의 가족, 즉 제보자의 친가 역시 “상간자 소송하지 마라”, “딸 대학가려면 돈 많이 드는데 혼자 키울 수 있겠냐”, “어차피 징역 오래 못 살면 보복이 더 큰일 날 수 있다” 등 매일같이 회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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