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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는 50만원" 게임사 광고 10억+a 받은 이강인의 제안

  • Petrichor
  • 조회 111
  • 2024.02.19
(전략)

이후 A사는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광고모델료가 컸던 축구게임 광고 등에 대한 수수료 10%와 관련 경비지급을 요구했다. A사는 지난해 게임 모델료 협상 당시, 2년 계약에 '10억원+a'로 논의 중인 상태였다. 1년에 5억원씩 10억원의 모델료 그리고 추가로 게임사 유튜브채널 출연 1년에 1건 이상으로 1건당 1억원의 조건이다. 다시 말해 2년간 최소 12억원 정도의 모델료였다. 이강인 측이 최종적으로 게임사와 맺은 계약조건은 알 수 없다. 다만 업계에선 생제르맹 이적 후 프리미엄이 붙어 12억원보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사는 자신들이 진행했던 12억원을 기준으로 10%인 1억2000만원의 수수료 지급을 원하고 있다. 그외 A사의 이강인 업무 관련 인건비 그리고 지출경비 등을 합한 수천만원이 별도로 있지만, 가장 큰 건 게임사 광고모델료의 10% 수수료다. 수수료 10%는 애초 이강인 측이 헤어·메이크업 등 지원없이 제시한 기준이고, 오히려 A사는 헤어·메이크업과 스타일리스트, 차량지원까지 포함해 10%로 진행해주겠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이강인 측과 A사의 법적 분쟁의 핵심은 '국내 마케팅대행 계약' 존재 여부와 정산액에 대한 이견이다. 정산액의 경우엔 50만원과 1억원대로 그 간극이 제법 크다. 현재 A사는 업무 수행에 대해 정산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다. 계약유지와 금액 조정을 시도했지만 이강인 측은 A사 측 정산액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법원에 '채무부존재확인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사 측 법률대리인 이지윤 변호사(법무법인 혜명)에 따르면 '수수료 10%'는 이강인 측에서 통상적으로 다른 곳에 지급하던 수준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지윤 변호사는 "정산액 협상을 하면서 금액 조정을 위해 기다려달라던 이강인 측이 아시안컵이 끝난 뒤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꿔 법원에 소를 제기하고 법률대리인을 통한 무분별한 언론 공세로 A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막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A사는 분쟁을 먼저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이강인 측이 오히려 언론에 분쟁발생을 알리면서 'A사가 협박하고 있다'는 표현을 쓴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강인 선수에 피해가 갈 수도 있어서 A사는 조용한 합의를 바랐다"며 "그럼에도 이강인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언론에 알리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고 앞으로도 이같은 불법을 반복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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