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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효과…7월 극장 관객 전월 대비 175만명 증가

  • 모닥불소년
  • 조회 1158
  • 2020.08.13
한국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7월 극장 전체 관객 수가 전월 대비 17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서 7월 한국 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는 전월 대비 68.4%(191만명) 증가한 469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0.5%(135만명) 증가한 수치다. 한국 영화 관객 수 증가로 7월 전체 관객 수는 전월 대비 45.4%(175만명) 늘어난 562만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월 대비 65.1%(158억) 늘어난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로는 57.5%(146억원) 증가했다.



영진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영화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7~2019년 7월 개봉한 마블영화의 영향으로 7월 한국영화 관객 수가 지난 3년간 감소세를 나타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7월 한국영화 관객 수가 평년(2015~2019년 7월 평균) 한국영화 관객 수인 852만명의 55.1%까지 회복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외국영화는 지난 3월 이후 미국 극장이 영업을 중단한 영향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이 없어 4월에서 7월까지 월 관객 수에서 큰 변동이 없었다. 7월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월 대비 14.0%(15만명) 감소한 93만명이었는데, 전년 대비로는 95.0%(1765만 명)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극장 운영이 단계적으로 정상화 되어감에 따라 흥행 1위 영화의 상영점유율도 치솟고 있다. 1월 일평균 상영횟수는 1만9635회였다. 코로나19 사태로 4월 5379회로 바닥을 쳤다가, 이번 7월 1만3987회로 일평균 상영횟수가 증가했다. 특히 '반도'가 개봉한 7월 15일에서 7월 31일까지의 일평균 상영횟수는 1만5437회로 1월 일평균 상영횟수의 78.6% 수준까지 회복했다.

상영횟수가 늘어나면서 일 관객 수와 주말 관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반도' 개봉 첫 토요일인 7월 18일 관객 수는 55만명으로 153일 만에 일 관객 수 50만명을 넘겼다. 주말 관객 수 역시 '반도' 개봉 첫 주말(7월 17일~19일)에 133만명을 기록하면서 22주 만에 주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관객이 급증한 배경에는 상영배정의 편중(스크린 독과점)이 있었다. 7월 18일 '반도'의 상영점유율은 올해 최고 상영점유율인 78.5%였는데,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고 상영점유율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또 하나의 이례적인 기록이 탄생했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http://n.news.naver.com/entertain/movie/article/119/000242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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