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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방 후원금에 놀란 윤서인 “다 접으려 했는데 다시 힘내야겠다”

  • 아론
  • 조회 2291
  • 2018.10.27


유튜브 생방 후원금에 놀란 윤서인 “다 접으려 했는데 다시 힘내야겠다” 


백남기 유가족 명예훼손 판결서 700만원 후 “조이라이드 당분간 중단” 입장밝혔다가…




만화가 윤서인이 고 백남기 씨의 딸을 비방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린 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만화 연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생각지도 못한 후원금이 쏟아지자 “만화 연재도 다 접고 당분간 찌그러지려고 했는데 다시 힘내야겠다”고 했다. 

윤서인은 26일 늦은 저녁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제 만화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고인(백남기)과 유가족(백남기의 딸)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윤서인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16년 10월 백남기 씨가 위독한 상황인데 가족의 동의가 없어 응급치료를 받지 못했고 이런 와중에 백남기 씨의 딸이 해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그린 내용의 만화 때문이었다.

윤서인은 “(내 만화가)사실 적시에 해당하지만 표현하지 말았어야 할 영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더 큰 죄로 다스리지 않고 이정도 처벌로 자비를 베풀어주신 판사님께 깊은 감사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윤서인은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 당분간 ‘조이라이드’를 연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조이라이드는 그가 18년간 연재한 만화다. 그는 생계를 위한 매체에 연재하는 만화만 그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자중하면서 살겠다”는 말까지 했다. 




윤서인은 이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에서 시청자로부터 많은 후원금을 받았다. 이날 있었던 1심 판결에서 받은 벌금 700만원에 대한 변제 목적이었는데, 후원금은 이를 훌쩍 넘었다.

그는 페이스북에 쏟아진 후원금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윤서인은 “유튜브 생방을 켰는데 도네이션(후원금)이 미친 듯이 쏟아져서 45분간 감사합니다만 외치다가 껐다”면서 “목표액이 700만원이었는데 순식간에 훌쩍 넘었다. 수퍼챗에만 천만원이 넘는 돈이 쌓였고 계좌에도 역시 많은 후원이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거제도의 한 후원자가 큰돈을 보내줬다면서 “거제도로 달려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93884&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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