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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번 총선은 친박당-친문당과 국민의당의 대결"

  • 이뻔한나라
  • 조회 1195
  • 2016.03.20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0일 "이번 선거는 친박의 당과 친문의 당과 국민의당의 대결"이라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친박과 친문으로 짜여진 거대양당의 패권정치가 20대 국회에서도 계속 판치게 할 수 없다. 저는 기득권 양당체제로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됐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천에 대해선 "한마디로 당내의 합리적 개혁인사들에 대한 제왕적 대통령의 폭압적 정치보복"이라며 "국민대표가 아닌 여왕의 신하를 뽑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 친위세력들은 공천을 통해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관계는 주종관계란 반민주적 사고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인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새누리 공천자들이 만약 당선돼 국회로 들어가면 청와대의 거수기가 되는 게 자명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민주 공천에 대해서도 "더민주의 공천 또한 패권적 행태서 조금도 못 벗어났다"며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부패와 낡은 진보를 청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공천자 대부분이 친문세력임이 드러났다"고 강변했다.

그는 "친문과 경쟁할 수 있는 그룹이 맥없이 물러났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당내 대통령후보 한사람만 있어도 된다고 한 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며 "이는 정권교체 가능성으로부터 더욱 멀어질 가능성의 초래가 불가피하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양당의 패권정치를 반대하는 어떤 정치인과도 함께하고 연대할 수 있다"며 "전 오늘 정치를 바꾸라는 역사적 대의에 동의하는 모든 분께 반패권정치 선언을 함께하고 양당패권정치를 깰 공통분모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며 양당에서 컷오프된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데 대해선 "그럴 줄 알았다"며 "비례대표 취지와는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박선숙 사무총장 등 자신의 측근들이 대거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한 데 대해선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답을 피했다.

그는 천정배 공동대표측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략공천 형태로 비례대표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1차적으로 비례대표 심사위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저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일요일에 기자들 불러놓고 고작 한다는 말이 탈당때부터 해왔던 패권주의 얘기.

그리고 양당패권주의는 반대하지만 양당정치 하는 사람들은 연대하겠다는 얘기. 일요일에 이러니 기자들도 안철수를 싫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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