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장 지역 인권 탄압을 이유로 동시 다발적인 제재를 가한
미국과 유럽연합에 대해 '전쟁 예고' 수준의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중국은 120년전 청나라 가 아니다.
중국은 인내심을 갖고 진실만을 설명했지만
상대가 들으려고 하지않았다.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지 마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표현은
1962년 중국과 인도의 전쟁 하루 전 에 쓰인 말로,
중국의 외교 용어 중 가장 수위가 높은 문구로 알려져있다.
이제 누가 반응해도 이상하지 않는 선전포고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