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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주도로 인재 영입 사실상 ‘기술흡입’

  • 그것이알고싶다
  • 조회 1194
  •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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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출신 과학자 ‘연구성과 빼돌리기’ 학계 긴장
29세의 전도유망한 중국 출신 의학자 정자오쑹 미국 하버드대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의학센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0일 보스턴 공항에서 베이징행 항공편을 기다리다 보안요원에게 체포됐다. 수하물에서 양말에 포장한 암세포 시료 21개가 발견됐다. 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정 연구원은 연구실에서 만든 시료를 중국으로 가져가 자신의 성과물로 발표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미국 전역 70여 개 대학과 연구소에서 이와 비슷한 지식재산 유출 사건 180여 건이 발생해 미연방수사국(FBI)이 수사 중이다. 연구 시료 유출 외에도 대외비인 연구계획서나 데이터 등을 허가 없이 공개한 것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중국 연구기관에 동시에 적을 두고 활동하며 연구 성과를 고국으로 빼돌리다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나노과학자 타오펑 미국 캔자스대 교수는 중국 대학과 미국 양쪽에 적을 두고 미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연구를 해오다 기소됐다. 타오 교수는 단순한 행정 실수라고 항변했지만, 미 행정당국은 자국의 세금을 이용해 얻은 연구 성과가 중국 출신 연구자에 의해 그대로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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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처럼 과학기술 인재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유학생의 귀국이 꼽히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는 6만 명이 유학을 나갔고, 4만8000명이 귀국했다. 출국 유학생 수 대비 귀국 유학생 비중이 79%다. 2010년만 해도 47%였던 데 비하면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유학생이 대거 중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캐럴라인 와그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팀이 지난해 12월 31일 ‘과학 및 공공정책’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미국에서만 4500명의 과학기술자가 중국으로 돌아갔다. 2010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신경과학계의 세계적 석학인 푸무밍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2017년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장으로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푸 교수는 1999년부터 두 국가를 오가며 협력연구를 했지만, 2017년 아예 미국 시민권을 반납하고 중국에 돌아왔다. 중국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2017년 네이처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판젠웨이 중국과학기술대 부총장도 오스트리아에서 2008년 중국으로 돌아간 인물이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발표해 미국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에 중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화웨이 등 기업이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공학 분야 최대 학술단체인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역시 화웨이의 전문가를 논문심사위원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가 중국 과학계의 강한 비판을 받고 번복하기도 했다.


전세계에 중국인들은 유입못하게 해야 기술력 다 빼가요
지금 유럽보세요 중국이 유럽기업들 하나씩 먹고 있고 자본도 많이 들어가있음
우리나라 주변국중에 믿을나라 한나라도 없습니다 다 비정상국가들밖에 없음 
우리나라 기술력 빼기면 일본꼴나요 
다른나라와 기술격차를 멀어져있어야 오래 먹고 살수 있는것입니다 
일본을보면 이제 기술력 한국에 뒤쳐져있죠
다른나라들은 일본기술력 따라 잡고있고
그러면 일본이 먹거리가 있나요 없습니다 망하는것임 
지금 시대에 신기술력을 계속 안내놓으면 망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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