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캠프 관계자 "박근혜 대선캠프, 매크로 돌렸다"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전 캠프 관계자 "박근혜 대선캠프, 매크로 돌렸다"

  • 온리2G폰
  • 조회 1958
  • 2018.06.06
라디오인터뷰 "상당수 청와대 홍보수석실로 들어가"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후보)의 선거캠프가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것으로 소개된 박철완 씨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네거티브가 나올 때 네거티브로 대응하지만, 아군 쪽의 문제점도 체크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온라인에서 여론조작에 상응하는 불법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왜 불법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지시가 떨어지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서 (트위터) RT (리트윗)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천회 가깝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불법적 온라인 선거운동을 했던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내지 행정요원으로 흘러 들어갔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4∼5명 정도"며 "김한수 전 행정관이 핵심 중에 하나"라고 주장했다.

김 전 행정관은 최순실이 사용했다는 태블릿 PC 개통자다.

박 씨는 "2014년 지방선거 때도 같은 패턴이 반복됐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이정현 의원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jesus [email protected] yna . co . kr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67498 ‘만삭’ 뉴질랜드 총리 “진통… 06.07
67497 진귀한 사진 1 06.07
67496 김정란 상지대 교수 트윗 06.06
67495 역사학자 전우용, "간교한 책… 06.06
67494 문재인 대통령 트윗 06.06
67493 현충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 06.06
67492 사법부 수장이 정권과 내통한 … 06.06
67491 ‘삼성노조와해’ 수사, ‘상부… 06.06
67490 '미투' 빙자 교권침해 늘자,… 06.06
67489 전 캠프 관계자 "박근혜 대선… 06.06
67488 이번 싱가포르회담 경호담당.j… 06.06
67487 불꽃페미액션 “‘노브라’ 할 … 3 06.06
67486 “‘02년생 김지영’ 되기 싫… 1 06.06
67485 빙삼옹의 최저임금법 팩트체크. 06.06
67484 김문순대 교통체증 해결법.. 06.06
67483 역사학자 전우용 페북.jpg 06.06
67482 한국과 미국의 국썅? 1 06.06
67481 오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 06.06
67480 여자 학원강사가 초등생 제자 … 06.06
67479 나경원 “文정부, 남북대화 성… 1 06.06
67478 지하철 여승객에게 음담패설해도… 1 06.06
67477 이총리 "최저임금 인상으로 모… 06.06
67476 김문수의 교통체증 해결법 06.06
67475 나경원 "美대통령에 한국 운명… 1 06.06
67474 조금은 다른.. 어린시절 누군… 06.06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