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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핫라인 20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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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30
  • 2018.04.19

남북정상 핫라인 20일 연결..文대통령·김정은, 이르면 내주초 통화



20일 靑·北국무위간 전화선 연결 후 실무자 시험통화
정상회담 공식수행원, 임종석·정의용·서훈·조명균·송영무·강경화 6명 확정
2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정상회담 리허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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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6차 회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으로 6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식 수행원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원다연 기자] 청와대가 19일 D-8일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전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핫라인은 20일 설치된다. 청와대는 또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상회담 공식수행원 6명도 확정했다. 아울러 오는 24·26일에는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정상회담 리허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19일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내일 20일 금요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된다. 양쪽 전화 연결선의 끝이 우리 쪽은 청와대고, 북쪽은 국무위원회”라면서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상간 통화는 언제 이루어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간 핫라인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특사단이 지난달 6일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찬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다. 당시 남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화통화를 나눌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핫라인이 주말인 금요일 개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는 넘길 가능성이 높다. 분단 이후 남북정상간 첫 직접 통화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통화 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주초 남북정상간 통화를 성사돼 정상회담 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인 통화는 남북정상이 상호 안부를 묻고 회담 성공을 다짐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또 이날 정상회담 준비위 회의에서는 정상회담 공식수행원도 확정했다. 우리측 공식 수행원은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6명이다. 김 대변인은 “실제로 남북정상회담 테이블에 누가 앉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북쪽에서 누가 몇 명이 앉을지에 따라 남쪽도 거기에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또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각각 회담 리허설에도 나선다. 리허설에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두 번의 리허설을 한다”며 24일 오후에는 분과장단 전원이 참여해 행사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하고, 26일에는 준비위 인원을 좀 더 넓혀서 공식적으로 세밀하게 리허설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북한측 선발대 역시 24일 또는 25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우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리허설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상회담 상황실은 오는 24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 3층에 마련된다. 상황실은 정상회담 당일 행사 관리를 위한 것으로 청와대와 부처의 행정관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되는 일산킨텍스 제1전시관 2층에도 같은날 상황실이 꾸려진다.


종전 선언 후 평화협정으로 가는 길이 열릴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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