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소속 병사 2명 최초 확진 후 11명 추가 감염…밀접접촉 50명
부대원 220여명 격리·이동통제…41일 만에 군내 신규 확진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주둔지 전 병력(간부·병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1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총 13명이 감염됐다.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개드립 - 포천 육군부대 13명 코로나19 '집단감염'…주둔지 전 병력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