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이 집?···일본 도쿄 '넷카페 난민' 하루 4,000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277&aid=0004172671
일본 도쿄에서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넷카페(한국 PC방과 유사)에서 잠을 자는 이른바 ‘넷카페 난민’이 하루 4000명에 육박한다 일본 언론이 보도.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넷카페와 망가킷사(일본식 만화방) 등 500여 곳 매장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는데, 주거지가 없는 4000명 중 98%가 남성이었고 이들 중 30대 39%, 50대 29% 40대 17%순이었다. 또 4,000명 중 70%가 넘는 3,000명 정도가 파트타임, 파견노동자등의 고용형태로 일을 하고 있어 일본의 고용불안정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임대료 체납 등의 이유로 인터넷카페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넷카페난민’이란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2007년. 니혼 테레비에서 방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