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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 길막사고 보험은 어떻게 될까?

  • 당귀선생
  • 조회 1007
  • 2021.03.28
수에즈 운하 길막사고에 보험은 어떻게 되는 지 알아봤습니다.

아래 기사는 통상 1.5 억 달러 정도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건 그 배가 침몰한다든가 화물을 손실하는 것에 대한 보험에 불과하죠.
그외에 길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피해배상은 따로 지급해야 하는 거죠.
이건 아마 일본 보험회사나 일본 재보험 협회에서 지불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선주는 31억 달러 정도의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영국의 로이드 보험협회 소속 "Name" (보험보증자)  들이 지불하겠지요.
그 이상의 손해 배상 금액은 그 일본 선주회사들이 지불 할 겁니다.

통상 이런 손해보험은 한 보험사가 다 부담하는게 아니고 
(그랬다가는 한방에 보험회사가 망할 수도 있으니)
재보험을 통해서 여러 보험회사가 나눠서 내고 
또 로이드 보험 등 영국 등 해외보험사에도 
보험 지급 책임을 분산시키는 것이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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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519777

여전히 막힌 수에즈운하…"보험금 청구 수백만 건 쏟아질 것"

에버기븐호의 소유사와 용선사에 수백만 건에 달하는 보험금 청구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납기일을 놓친 선박들이 선박 용선사인 에버그린 등에 보험금을 청구할 것”이라며 “의약품이나 식품 등 변질·파손되기 쉬운 물품에 대한 손실 비용을 내놓으라는 요구도 쏟아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어 "에버그린호 사태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된다 해도 이미 피해를 입었다고 본 여타 해운사 등이 수백만달러 규모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버기븐호는 일본기업 쇼에이기센이 소유한 배다. 이를 대만 해운업체 에버그린이 장기용선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보험업계 관계자 다수를 인용해 "소유사와 용선사 양쪽 모두 보험청구를 엄청나게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쇼에이기센은 에버기븐호의 선체 보험을 일본 MS&AD에 들고 있다. 영국 P&I클럽에는 책임보험을 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에버기븐호급 선박은 통상 1억~1억4000만달러(약 1130억~1590억원) 규모 보험에 가입돼 있다.

수에즈 운하당국이 운하 훼손을 이유로 비용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알리안츠(AGCS)의 라훌 칸나 글로벌 해운리스크 컨설팅부문 대표는 "이번 사태로 수에즈 운하 일대가 오염되거나 훼손된 경우 당국이 보험 청구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인 대기 기간이나 예인 도중 선박이 손상돼 연료가 흘러나오는 등 오염 사건이 벌어질 경우엔 에버기븐호 측이 수에즈 운하측에 배상해야 할 돈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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