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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의 감찰규정 변경, 감찰위원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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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88
  • 2020.12.01

http://news.v.daum.net/v/20201201102459286



추미애 법무장관이 감찰위원들도 모르게 감찰위원회 자문 절차를 바꿨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검사 감찰 시 감찰위원회 자문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였다. 추 장관은 지난달 이를 임의절차로 바꿨고, 자문 없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벌여 직무에서 배제시켰다.

1일 법무부 감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앞서 한 감찰위원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문절차에 관한) 규정이 변경된 것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전혀 몰랐다"고 대답했다.

뒤이어 "(규정 변경에) 반발해서 (임시회의가) 소집된 것 맞느냐"고 묻자 이 위원은 "당연하다"며 "저희들(감찰위원들)은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는 날짜도 몰랐다. 그래서 위원장이 중대한 감찰, 감사 관련해서 자문기구인 감찰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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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바뀐 절차를 지금껏 몰랐다는게 더 충격이네

감찰규정 바꼈다고 언론들이 난리난리였는데 이걸 지금껏 몰랐다는게 말이되냐며

아니 그럼 바뀐것도 몰랐으면서 임시회의 소집을 열어서 징계 부당하다고 만장일치 의결한거야?

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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