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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전 고양이가 아닙니다" 화상 재판 중 필터 쓴 美 변호사

  • 뭣이중헌디
  • 조회 937
  • 2021.08.1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579552?sid=104



9일(현지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된 텍사스주 제394구 지방법원의 한 재판 심리에서 변호사가 나타나야 할 자리에 고양이 얼굴이 나타났다. 재판장인 로이 퍼거슨 판사는 "당신 목소리가 들려요. 얼굴에 (고양이) 필터가 깔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양이 얼굴을 한 변호사는 당황해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다급히 변명을 시작했다. "비서 컴퓨터를 쓰고 있는데요. 필터를 어떻게 끄는지 몰라요.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 여기 있습니다. 전 고양이가 아닙니다."

이 영상을 394구 지방법원이 유튜브에 공유한 덕에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고양이 변호사'의 정체는 텍사스 프레시디오카운티의 변호사 로드 폰턴. 그는 휴스턴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고양이가 나타나서 좀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왜 고양이 필터가 작동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폰턴은 자신의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아 비서의 컴퓨터를 사용해 공판에 접속했는데, 그에 앞서 비서의 자녀들이 줌을 이용하다가 필터를 끄지 않은 채 프로그램을 종료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youtu.be/Nbqw906L3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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