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빌라왕' A씨를 찾아낼 수 있을까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빌라왕' A씨를 찾아낼 수 있을까

  • 0101
  • 조회 1723
  • 2021.02.13
http://news.v.daum.net/v/20210213170330037?x_trkm=t

A씨는 594채의 집을 소유한 ‘큰손’이었다. 보유 규모로 보자면 전국 1위였다. 그러나 방송 당시 A씨가 소유한 5채의 집에서 이미 9억2100만원의 전세보증보험 사고가 발생한 상태였다. 집 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지급하지 못해서 국가(주택도시보험공사)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대신 지급했다는 말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600채 가까운 빌라를 소유한 자산가인 A씨. 그러나 방송을 통해 드러난 정체는 소위 ‘바지사장’이었다.

환가성이 낮은 빌라는 소위 말하는 ‘돈이 되는 부동산’은 아니다. 그러나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현실적으로 서울에 아파트 마련이 어려운 사람들을 중심으로 빌라 수요는 꾸준히 발생한다. 대부분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한다.

이 점을 노린 것이 변형된 ‘갭투자’다. 다만 기존의 갭투자와는 조금 다르다. 임대인이 돈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오히려 돈을 받고 빌라 명의자가 되기 때문이다.

방식은 이렇다. 건축주는 빌라를 빨리 팔아넘기기 위해 집 가격에 분양대행사, 부동산 중개업자, 임대사업자에게 줄 웃돈, 즉 리베이트(R)를 붙여 분양가격을 정한다. 세입자가 나타나면 웃리베이트가 붙은 가격과 동일하게 전세금 액수를 맞추고, 임대차계약이 이뤄진 뒤에야 이름만 빌려주는 집주인이 붙는다. A씨가 바로 이 ‘집주인’인 셈이다. 세입자가 지불한 전세보증금은 A씨와 같은 명의대여자(집주인)와 중개업자들이 나눠갖는다.

피해는 세입자가 전세계약기간 만료 후 집을 나가려 할 때 발생한다. 이미 보증금을 나눠가진 이후라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은 출처로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46183 공공분양 추첨제로 3040 '… 02.13
46182 서울 강남에 말 3마리 출현.… 02.13
46181 다음 주부터 분양받고 전월세 … 02.13
46180 일본 소프트뱅크 작년 2~4분… 02.13
46179 WHO,세계가 중국에게 빚졌다… 1 02.13
46178 중국 손 들어준 WHO, 우한… 02.13
46177 SM엔터테인먼트, 202억 추… 02.13
46176 "괜찮아요, 진정해요"..도주… 02.13
46175 재생에너지,겨울철 전력 피크 … 1 02.13
46174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빌라… 02.13
46173 일본 후쿠시마 인근 7.1 강… 02.13
46172 속보) 길막고 집단 폭행한 외… 1 02.14
46171 성남 서현동 주민들, 공공주택… 02.14
46170 LH, 보호종료아동 위해 내년… 02.14
46169 홍콩 배우 근황 02.14
46168 서울대 재학생 가구소득 02.14
46167 데이팅 앱으로 1조 대박난 C… 02.14
46166 인테리어 업체 입금 전 후 02.14
46165 한국의 PTSD 02.14
46164 중국에 빚진 부채 1억 3천억… 02.14
46163 요즘 홍대 풍경 02.14
46162 국민 529명당 1명이 유튜버 02.14
46161 외딴섬으로 발령난 남자 교직원 02.14
46160 요즘 부녀회 02.14
46159 일본 지진 현재 피해 상황 사… 02.14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