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의붓아들 살해’ 남성에 징역 25년형 확정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5살 의붓아들 살해’ 남성에 징역 25년형 확정

  • context
  • 조회 325
  • 2021.05.14
http://n.news.naver.com/article/056/0011044566


이 씨는 힘없는 아이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코피가 날 때까지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신장 172㎝, 체중 90㎏의 건장한 체격이었고, A군은 당시 신장 110㎝, 체중 16~17㎏에 불과했습니다.)

목검 등의 흉기로 수백 차례 찌르거나 때렸습니다. 머리채를 붙잡아 들어 올렸다가 방바닥 또는 화장실에 집어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폭행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수십 분씩 이어졌습니다.

이 씨는 아이를 때리지 않을 때는 자신이 기르는 개와 함께 화장실에 가둬놨습니다. 아이는 사흘 내리 화장실에 갇혀 있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다른 가족들이 외출할 때면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막아 뒀습니다.

갖은 학대가 이어지던 그해 9월 26일 저녁, 이 씨는 아이를 폭행한 뒤 케이블선 등으로 아이의 팔과 다리를 몸 뒤쪽으로 묶어 몸이 활처럼 휜 자세가 되도록 한 후 방치했습니다. 다음날까지도 탈진 상태에 있던 아이를 방치한 채 병원에 데려가거나 치료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그날 저녁 숨졌습니다.


1심인 인천지방법원은 이 씨에게 징역 22년과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아동관련기관 10년간 취업제한명령을 선고했습니다.

.
.

2심인 서울고등법원은 형량을 더 늘려, A 씨에게 징역 2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44505 독도·군함도 '왜곡 교과서'에… 05.14
44504 일본 근황 몇 가지 05.14
44503 ‘5살 의붓아들 살해’ 남성에… 05.14
44502 과학계 "쭝 실험실 유출설 진… 05.14
44501 13톤 코일 떨어지며 승합차 … 05.14
44500 사전점검 중 '두꺼비집' 덮개… 05.14
44499 美 상원, 文 대통령 '방미 … 05.14
44498 25t 화물차서 떨어진 쇳덩이… 05.14
44497 한강서 웬 '비아그라' 성분.… 05.14
44496 대부분 AZ백신 맞은 서울지역… 05.15
44495 “투기꾼 뒤 ‘쩐주’는 따로 … 05.15
44494 손정민씨 父 제기한 '양말 의… 05.15
44493 현대 당진제철소 40대 노동자… 05.15
44492 인천 터미널 개진상 담배녀 7 05.15
44491 민식이법 놀이 05.15
44490 순번이 오면 백신 빨리 맞아라 05.15
44489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겪는 일 05.15
44488 위탁가정에 맡긴 아이 얼굴 05.15
44487 워싱턴에서 진행될 한미 기업간… 05.15
44486 5월 15일 부터 한강공원 음… 05.15
44485 무죄 판결 받은 사장 05.15
44484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 급감 05.15
44483 노래방 토막 살인사건이 난 이… 05.15
44482 갭투자로 집이 500채 05.15
44481 여자인데 페미 안하는 이유 05.15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