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살기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얘기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공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반 분양형 주택보다 호당(36㎡ 기준) 평균 365만원 저렴한 마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원가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게 LH의 설명이지만, 임대주택 공급 장려를 위해서는 주택의 ‘품질’도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LH 공공주택 주요 마감재 유형별 비교표’에 따르면, 임대주택의 경우 25개 항목에서 일반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목이 현관문 손잡이다. 임대주택의 경우 가격이 3만 4,000원인 레버형 손잡이가 적용된 반면, 일반주택에는 20만 8,000원 상당의 디지털형 손잡이를 설치했다. 화장실 변기도 임대형 주택에는 9만원 상당의 일반 변기가 적용됐지만, 일반주택에는 50만원 상당의 비데를 설치했다. 이를 36㎡(12평)기준의 호당 가격으로 비교하면, 임대주택은 일반주택보다 365만원 저렴한 마감재를 사용하고 있다. 마감재 공사 비용까지 포함하면 그 차이는 661만원까지 벌어진다.
http://m.news.nate.com/view/20201008n08863&&mid=m01
근데 이건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LH 공공주택 주요 마감재 유형별 비교표’에 따르면, 임대주택의 경우 25개 항목에서 일반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목이 현관문 손잡이다. 임대주택의 경우 가격이 3만 4,000원인 레버형 손잡이가 적용된 반면, 일반주택에는 20만 8,000원 상당의 디지털형 손잡이를 설치했다. 화장실 변기도 임대형 주택에는 9만원 상당의 일반 변기가 적용됐지만, 일반주택에는 50만원 상당의 비데를 설치했다. 이를 36㎡(12평)기준의 호당 가격으로 비교하면, 임대주택은 일반주택보다 365만원 저렴한 마감재를 사용하고 있다. 마감재 공사 비용까지 포함하면 그 차이는 661만원까지 벌어진다.
http://m.news.nate.com/view/20201008n08863&&mid=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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