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집에 들어갔다가 쫓겨나자 택시비 요구 20대男 '벌금형'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소개팅 상대 집에 들어갔다가 쫓겨나자 택시비 요구 20대男 '벌금형'

  • 유릴
  • 조회 753
  • 2021.07.11
http://naver.me/Gge8hI5J



11일 광주지법 형사7단독(재판장 이호산)은 공갈과 주거침입 협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0시쯤 소개팅 앱으로 만난 B씨의 집에 허락없이 침입하고 공갈 협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와 만난 날 나주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바래다 주겠다는 이유로 B씨의 집까지 따라왔다. A씨는 B씨가 헤어진 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뒤따라 들어왔으며 B씨가 집에서 나가 줄 것을 요구하자 일단 밖으로 나갔다. 문 밖에서 A씨는 B씨에게 '도저히 안될까' 등등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B씨가 거부하자 4만5,000원의 택시비를 요구했고, B씨는 두려움에 계좌로 돈을 이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허락 없이 주거에 침입하고 택시비를 요구하는 등의 행동으로 피해자에게 적잖은 정신적 충격을 줬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회사에서 징계를 받기도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35073 여고생한테 기쁨조 드립치고 성… 05.26
35072 "남양주 살인견 내가 키우겠다… 05.26
35071 제초기에 다리 다친 길고양이…… 06.03
35070 日열도 끓이는 韓라면 06.16
35069 은행 점포, 올해만 124개 … 06.23
35068 서울시 미니태양광, 680억원… 06.23
35067 80여명 집단감염 어학원 강사… 06.26
35066 "택배기사, 대체공휴일 모두 … 07.08
35065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증액… … 07.20
35064 일본선수들은 올림픽선수촌 숙소… 07.21
35063 탈북단체 지원하는 이수만 07.26
35062 재드래곤 가석방 여론 07.28
35061 라면 뽀글이는 과연 안전한가? 07.29
35060 日 의사회, 긴급성명... "… 07.30
35059 새만금 태양광 근황 08.11
35058 가짜 백신 접종 카드 들고 하… 08.16
35057 국민 '절반' 백신 맞았다..… 08.22
35056 “한국이 김치 종주국”…미국 … 08.24
35055 '오세훈 자가검사키트'…"확진… 08.24
35054 반지하방이 '죽음의 덫'으로…… 09.04
35053 '보아 오빠' 권순욱 암투병 … 09.05
35052 애플 아이폰13, 국내 출시 … 09.12
35051 자료·증인 모두 거부..'대장… 09.16
35050 베를린 부동산 국유화 주민투표… 09.29
35049 서울대병원 입원한 돌파감염자 … 11.29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