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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오리라고 생각” 백조 잡아먹은 10대들에 뉴욕 마을 발칵

  • 법대로
  • 조회 733
  • 2023.06.03
31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오논다가 카운티의 맨리어스 마을에서 지난 27일 암컷 백조 ‘페이’와 새끼 백조 4마리가 실종됐다. 페이는 수컷 ‘매니’와 함께 지난 10년간 맨리어스 마을에서 지냈다. 페이와 매니, 그리고 새끼 4마리로 구성된 백조 가족은 이 마을에서 마스코트로 여겨질 만큼 인기가 많았다. 마을 로고는 물론, 여러 간판과 배너에도 백조가 그려져 있을 정도다. 티셔츠와 모자 등에도 백조 그림이 새겨 넣은 굿즈도 판매됐다.

마을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페이와 새끼들이 지난 주말 돌연 자취를 감췄다. 며칠이 지나도 수컷 매니를 제외하고는 백조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미국 일부 주에서는 백조 사냥이 합법이지만, 뉴욕은 이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뉴욕 시러큐스 출신의 10대 청소년 3명이었다. 각각 18세, 17세, 16세였다. 이들은 한밤중 연못에 들어가 백조를 사냥하다, 이 과정에서 암컷 페이가 죽자 잡아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중 한 명의 이모가 요리를 해줬다고 한다. 이들은 페이를 ‘큰 오리’라고 생각했으며, 새끼들은 애완용으로 키우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끼 백조 4마리는 무사히 돌아온 상태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767251?sid=104


백조는 일부일처제라 짝이 세상을 떠나면 심할 경우 새끼에게 위협을 가할 수도 있어서 아빠 매니는 분리될 예정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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