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까 요정’으로 알려진 국회 청문회 스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10일 “(청문회 기간중) 내 구글 계정이 해킹당하고 있다”며 “만약 이게 불순세력에 의해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천을 비롯해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도 계정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해킹이 이뤄진다면) 제가 어디서 어떻게 이동을 하는지 또 제가 누구와 대화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며 수사 의뢰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증거는 확보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