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brozop9p90Q
아이스크림 무인판매 가게에 남녀 2명이 들어옵니다.
잠시 상황을 살피는가 싶더니 여성이 문 앞으로 가 망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가방에서 드라이버를 꺼낸 남성은 무인계산기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꺼내 사라집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분도 안 됐습니다.
범행을 벌인 건 15살 A 군 등 10대 4명입니다.
지난 9일부터 닷새 사이 대전과 청주 등 전국의 무인판매점 6곳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미성년자들이지만 아는 성인이 빌린 렌터카를 다시 빌려서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서정모/충남 당진경찰서 형사3팀장 : "특수절도 혐의로 4명 다 검거된 상태고 주범인 남자 1명은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돼서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무인점포 10여 곳에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아이스크림 무인판매 가게에 남녀 2명이 들어옵니다.
잠시 상황을 살피는가 싶더니 여성이 문 앞으로 가 망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가방에서 드라이버를 꺼낸 남성은 무인계산기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꺼내 사라집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분도 안 됐습니다.
범행을 벌인 건 15살 A 군 등 10대 4명입니다.
지난 9일부터 닷새 사이 대전과 청주 등 전국의 무인판매점 6곳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쳤습니다.
미성년자들이지만 아는 성인이 빌린 렌터카를 다시 빌려서 타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서정모/충남 당진경찰서 형사3팀장 : "특수절도 혐의로 4명 다 검거된 상태고 주범인 남자 1명은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돼서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무인점포 10여 곳에서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