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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말아먹는 시초가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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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052
  • 2016.12.26

삼청각.jpg

[사설] 삼청각에서 곰탕 먹으며 한 특검의 '이명박 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9/2008021901905.html

"특검보들이 '만찬 조사'를 끝내고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와" 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를 쳤다고 한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수사를 엄정히 하라고 임명한 사람들의 행동이 이러했으니 조사 결과를 기다려 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2008년 이명박과 특검의 삼청각 곰탕 회동 사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19개에 걸친 비리 혐의가 문제가 되자 특검이 수사에 착수 하였음.

그러나 이제 살아있는 권력이 된 이명박에 겁을 먹고 더이상 대한 조사를 할 수 없던 특별검사들이

삼청각에서 곰탕 한그릇을 함께 먹으며 이명박에 대한 수사종결을 확정한 사건

무려 보수신문인 조선일보 조차 특별검찰의 비굴한 행동에 개탄하는 사설을 냄.


2008년 대선 승리로 살아있는 권력이 된 이명박을 저지할 마지막 보루인 특검 조차  

삼청각 곰탕집에서 이명박에게 항복한 이 사건을 계기로

검찰, 언론, 국가기관 모두 이명박에게 본격적인 충성을 시작했고

그후 1년 뒤 검찰과 국정원은 노무현을 죽임으로써 그 충성의 절정을 보여줌  

 

그후 9년

희대의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권력을 준 대한민국은


- 4대강 삽질 등 각종 부정부패 공사로 국고 탕진

- 검찰 , 국정원을 통한 정적 압살, 민주주의 파괴

- 방송법 날치기를 통한 24시간 정부찬양 종편 시작, 언론 장악 선동

- 일베, 어버이연합, 박사모와 같은 극우단체 활성화

- 노무현 때 세계 4위까지 끌어올린 외환보유고를 모두 탕진 + 국가 부채 1천조원 증가 국고파탄

- 이전에 없던 무려 청소년들이 21세기에 지역감정, 색깔론을 외치는 기현상

  남녀 갈등, 세대갈등, 종교갈등 각종 사회적 증오 양산

- 인맥, 학맥, 지연, 각종 부정부패의 일상화로 금수저, 갑질문화 보편화

- 남북 통일사업 전면 폐기, 한반도 미래 동력 상실


등등 그야 말로 9년만에 헬조선이 만들어 짐.



2008년 삼청각 곰탕집에서 이명박과 권력에 항복한 검찰이 말아먹은 건


곰탕이 아니라 사실 대한민국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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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히타다히타님의 댓글

  • 쓰레빠  히타다히타 2016.1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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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맙시다 쥐박이
0

로그인님의 댓글

  • 쓰레빠  로그인 2016.12.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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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두대가 절실했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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