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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듄2를 볼 수 있을까”…소원 이루고 떠난 시한부 환자

  • 생활법률상식
  • 조회 267
  • 2024.03.08

시한부 환자가 마지막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단체 ‘라방(L’Avant)’의 설립자 호세 가뇽은 지난 1월 “빌뇌브 감독과 연락할 방법을 찾는다”며 페이스북에 한 50대 환자의 사연을 올렸다.

캐나다 퀘벡에 있는 의료시설에서 완화치료를 받고 있던 남성의 마지막 꿈은 ‘듄2’ 관람이었다.

당초 지난해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듄2’는 미국작가조합(WGA)과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GA-AFTRA) 파업 여파로 개봉이 4개월가량 미뤄졌다.

가뇽은 “이 시네필(영화광)에겐 시간이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적었다.

소식은 곧 빌뇌브 감독과 그의 아내인 ‘듄2’의 총괄 프로듀서 타나 라푸앵트에게 전해졌다.

이어 지난 1월 16일 빌뇌브 감독의 조수가 영화 완성본이 담긴 노트북을 들고 완화의료 센터를 방문했다.

이 환자는 비밀유지서약서에 서명한 뒤 정식 개봉일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듄2’를 관람할 수 있었다. 시한부 남성과 그의 관람을 도와줄 친구 단 둘에게만 허락된 상영회였다. 그로부터 며칠 뒤 남성은 세상을 떠났다.


(후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868851



마지막까지 행복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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