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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원에 분양받은 동탄 집주인들, '신고가 -4억' 헐값 매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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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62
  • 2022.09.06
수년 전 동탄신도시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받았던 이들이 최근 '헐값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전용면적 84㎡(3층)은 지난달 8억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면적 최고가는 지난해 9월 거래된 12억1700만원(24층)이다. 약 1년 만에 4억원 이상 하락한 가격에 팔린 것이다.

전 집주인인 40대 A씨는 지난 2016년 이 아파트를 4억3280만원에 분양받았다. 2019년 3월 입주한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5만원이었다.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46대 1, 최고 1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같은 면적 25층 매물 매도에 나섰던 30대 B씨도 4억6729만원에 분양을 받았다. 그 또한 직전 신고가 대비 4억원 가까이 낮은 가격인 8억5000만원에 아파트를 팔았다.

최고가인 12억원에 매도했다면 '8억원 로또'였겠지만, 8억원 수준에 팔았어도 시세 차익을 4억원가량 거둔 셈이다. 2019년 3월 입주 후 3년 반 만에 가격이 분양가의 두 배 이상 급등하며 억 단위 급매가 나온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집값이 최근 몇 년 사이 급등했기 때문에, 그 전에 분양 받은 이들은 지금 보기엔 헐값이라도 손해는 보지 않고 팔 수 있다"며 "집값 하락이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한 경우 회복기를 기다리는 대신 털고 가는 것을 택한 것일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http://v.daum.net/v/202209061435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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