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선긋기..″인도에 줄 백신 없다..의료장비만 지원″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영국의 선긋기..″인도에 줄 백신 없다..의료장비만 지원″

  • shurimp
  • 조회 565
  • 2021.04.30
인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며 각국의 '백신 도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인도에 공급할 수 있는 여분의 백신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도에 백신을 보낼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받고 "지금 영국에 남는 백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인공호흡기와 산소 농축기 등 의료장비를 인도에 지원했지만, 백신을 제공할 만큼의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행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인도는 지난 22일 일일 확진자 수 31만명을 돌파해 미국을 넘어 세계에서 일일 확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감염자는 계속 증가해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명선까지 돌파했다.

이에 미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유럽연합(EU)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도에 백신부터 산소, 치료제, 인공호흡기, 마스크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회분을 해외 국가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통화 이후 인도가 미국의 백신지원 1순위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각국과 국제기구 등이 '인도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인도에게 줄만큼의 백신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4/0004629720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20181 日 "독도 디저트 남북만찬서… 04.25
20180 北, 이례적 文대통령 비난…… 07.20
20179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여성 정… 12.23
20178 낙태죄, 폐지 52% vs 유… 04.12
20177 MB "교회 가고, 사람 만나… 05.30
20176 '코로나19' 시국에 이렇게 … 02.26
20175 美 CDC, 코로나 검사 권고… 08.27
20174 예수비전교회, 방역지침 어기고… 12.22
20173 관광지가 되어버린 미국 국회의… 01.07
20172 美FDA "영국발 변종코로나 … 01.09
20171 미얀마 군부, 비상사태 선포하… 02.01
20170 정인이 양모가 삭제한 '카톡 … 04.15
20169 충남 논산 탑정호서 승용차 추… 04.15
20168 재산비례 벌금제를 도입하자 04.27
20167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겪는 일 05.15
20166 구미 3세 여아 숨진 빌라서 … 06.17
20165 “모평 접수하면 화이자 놔준대… 06.28
20164 日매체 "한국에 수출규제 한 … 07.04
20163 20대 여성 쫓아가 때리고 성… 08.18
20162 코로나 임시생활시설서 동료 성… 08.26
20161 법무부, 전자발찌 견고하게 제… 08.30
20160 정부과천청사 대체지 주택공급,… 08.31
20159 탈레반 "중국, 주아프간 대사… 09.03
20158 자영업자 대출도 한계 왔다…… 10.06
20157 영어유치원서 9일간 170번… 10.08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