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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성폭행하고도 ‘증거있냐’던 소년, 괴물이었습니다”

  • Z4가이
  • 조회 502
  • 2022.09.14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중학생 딸 B양을 폭행·협박해 성폭행한 C군을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초 B양이 평소 알고 지내던 언니로부터 새벽녘에 받은 한 통의 전화였다. ‘집에서 쫓겨났는데 오늘 집이 비냐’는 언니의 물음에 B양은 ‘와도 된다’고 답했다. 당연히 언니 혼자 오는 줄 알았지만, 언니는 ‘혼자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게 B양의 집에는 언니를 비롯한 여자 3명과 C군을 포함한 남자 3명 등 총 6명이 방문했다. 당시 B양은 갑자기 거절하면 화를 낼 것 같아 ‘어지럽히지 말고 그냥 쉬다 가라’고 했지만, 이들은 B양의 집에서 술판을 벌였다.

소주 대여섯 병을 비울 때쯤 C군은 B양에게 “할 말이 있다”라며 방으로 따로 불러냈다. 불길한 예감에 B양은 방에 있던 다른 일행에게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결국 B양은 C군과 단둘이 남게 됐고 그곳에서 끔찍한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B양은 산부인과에서 성행위로 인한 감염병 진단을 받았다. 범행 당시 C군이 손을 세게 부여잡아 팔목에 멍이 들기도 했다. C군의 범행에 괴로움을 호소하던 B양은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범행 당일 함께 있었던 C군의 여자친구는 오히려 B양에게 사과를 요구하거나 SNS를 통해 B양을 욕했다. 또 다른 친구는 C군이 입었던 자신의 바지에 혈흔이 남았다며 옷값을 요구하기도 했다.

B양의 어머니 A씨는 “그 아이들은 소년이 아니다. 괴물이다. 만으로 16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저한테도 ‘증거 있냐’고 하는 걸 보면 죄책감이라는 게 없다”라며 “소년범은 벌하기가 어렵다는데 무슨 이런 애들을 보호하겠다는 건지”라고 말문을 흐렸다.

http://naver.me/xbnlP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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