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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듯 불화 인정한 축구협회... 시선 분산·책임 회피 노렸나

  • 이령
  • 조회 76
  • 2024.02.14
선수 보호해야 할 협회, 외신 보도 후 빠르게 '불화 인정'
시선 분산, 책임 회피 아니냐는 비판 존재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과의 마찰이 있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KFA)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인정했다. 이를 두고 축구협회가 책임 회피를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강하다.

지난 7일(한국시간) 아시안컵 4강에서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0-2로 완패한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축구회장의 사퇴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놓고 자유 토론을 펼쳤고, ‘감독 경질’로 가닥이 잡혔다. 그런데 14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서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략)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클린스만호는 최악의 부진 끝에 요르단에 완패하며 4강에서 짐을 쌌다. 무전술 논란과 돌연 미국행으로 인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다. 정몽규 회장이 임원 회의에도 ‘노쇼’를 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하자 축구팬들의 분노는 치솟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선수들이 불화설까지 터진 것이다. 선수들 간의 불화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아시안컵 탈락의 책임이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에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번 사태는 선수단 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한 '클린스만 리더십'의 문제가 더욱 도드라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469/000078539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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