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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20~30등 의사 원치 않아"…의료계 인사 발언 논란

  • 화창함
  • 조회 57
  • 2024.02.22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1445

의과대학 증원·의사 집단행동을 주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료계 인사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들이 가진 '엘리트 의식'이 공개 석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이 실제로 이뤄지더라도 이런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의사 측 인사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의사제에서 성적 낮은 학생을 뽑아서 의무근무 시키면 근로 의욕도 떨어질 것이고, 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겠나"고 했다.

이어 "지역의사제로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인재를 뽑을 수밖에 없다"며 "그 지역 인재를 80% 뽑아봐라. 지역에 있다고 해서 의대를 성적이 반에서 20~30등 하는 데도 가고, 의무근무도 시키고 (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비판하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 회장은 정부가 의료의 질 문제를 "'양'(의대 증원)으로 때우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시 '입학생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종종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반에서 ○등하는 학생도 의사 되겠다'는 식의 말도 사석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입시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정부 발표대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더라도 이 회장의 말처럼 '반에서 20~30등 하는 학생'은 의대에 갈 수 없다. 지난해 기준 전국 고등학교의 수는 2379개로, 전교 3등까지를 다 합하면 7000명이 넘는다.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의대 정원은 5058명이다.


중략

수능 문제 하나에 수만명의 등수가 달라지는데
뭔 20-30등 타령 ㅋㅋ
선발대 후발대나 없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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