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은 곽중사에 이어 또 한명의 군대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20살 훈련병입니다. 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의 오작동으로 손에서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훈련병 한명의 손목이 절단된 사고입니다.
군에서는 모든 치료를 다 해주겠다고 했지만 곽중사처럼 이 훈련병 또한 한정적 지원만 받게 되었습니다.
이 수류탄 사건으로 참호에 있던 교과 김원정 중사는 온 몸에 파편을 맞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고, 이들 1M 떨어진 박모중사도 현재 부상으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이 수류탄은 공정상의 문제인 불량품이었습니다. 나라의 의무를 받고 열심히 군복무를 하기 위해 갔던 군대에서 팔목을 잃고 나라를 위해 군대에 자원입대한 교관은 목숨을 잃었지만 대한민국 군대는 오히려 애국을 증오하는듯한 행동을 보이네요.
군대 이미지 개선은 진짜사나이에서 하지말고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때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게 이미지 개선에 더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나라에 애국을 할수 있는 계기나 동기가 될수 있지만 똥별들 골프치러 가는 돈이 더 급한 군대라서 그런건 안되겠죠?
정말 애국을 하지 말아야 오래살수 있고, 잘살수 있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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