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 모 씨의 친구 A측 변호사가 1200여건의 선처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A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유튜버) 신의 한 수 관계자 4명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우편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앤파트너스는 신의 한 수가 게시한 영상 중 39건이 A 씨 측에 대한 명예훼손라고 봤다.
나아가 A 씨 측은 손 씨 관련 영상을 지속해서 올리고 있는 유튜버 '김웅 기자' 등 유튜버 150명의 영상 채증자료 5822개(약 125GB 분량)를 분석해 추가로 고소장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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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61957657
기사 뒤쪽을 보면 다음주나 2주뒤쯤부터 본격적으로 고소 예정이라고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