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삼성바이오 의혹 첫 사법판단

  • 작성자: 이슈가이드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169
  • 2019.12.08

 

삼성바이오 의혹 첫 사법판단..증거인멸 사건 9일 선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임직원들에 대한 법원 판단이 이번 주 나온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9일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 이모씨 등 8명의 선고 공판을 연다.

 

기소된 이들의 직급은 삼성전자 부사장부터 삼성바이오 보안담당 직원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월부터 내부 문건 등을

은폐·조작하거나 직접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이 순차적인 지시에 따라 회사 공용서버 등을 공장 마룻바닥에 숨기고, 직원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JY'(이재용 부회장), 'VIP', '합병' 등의 단어를 검색해 삭제하는 조직적 증거인멸을 한 것으로 본다.

검찰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 대해 징역 1∼4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기소된 임직원들은 대규모로 자료를 지우고 은닉했다는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는 입장이다.

다만 부당한 합병을 통한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분식회계를 하거나 이를 감추고자 자료를 

삭제한 것은 아니라며 형량을 정하는 데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증거인멸 행위의 대상인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근거 없는 의혹이라는 입장이다.

 

증거인멸 행위의 죄책을 묻는 이유는 국가 형사사법 기능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분식회계가 

근거가 없으므로 이를 처벌하려는 국가의 형사사법 기능 또한 침해되지 않았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논리다. 

이런 점을 재판부가 양형에 반여해 달라고 삼성 측 임직원들은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판결 과정에서 분식회계 의혹에 관한 판단을 내비칠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아직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수사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 

 

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http://news.v.daum.net/v/20191208071753126

 

삼성이 그동안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은 참으로 엄청납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적인 면에 반해 부정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재용이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는 이상, 삼성은 돈 많은 양아치 집단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끝까지 버티다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게 된다면.. 

전에 뇌피셜로 예상했던 이건희 타계 소식을 듣게 되지 않을런지..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84 채상병 사망 전 녹취파일 입수 “물 속에 있… 정찰기 05.27 438 0 0
177283 악플 때문에 ㅈ살한 이태원 생존자 고등학생.… 희연이아빠 05.27 419 0 0
177282 원조가 짝퉁 취급받게 된 이유 판피린 05.26 474 0 0
177281 “판사가 구하라 동영상을 왜 봤을까…법복을 … corea 05.26 707 0 0
177280 김호중 업소 폭로 기사인터뷰 몸짓 05.24 735 0 0
177279 국제 결혼 韓남성 절반이 대졸... 30프로… newskorea 05.24 448 0 0
177278 경북대 동아리 근황 0101 05.23 929 0 0
177277 7광구 뺏길 타이밍에 연막작전중인가? 연동 05.23 575 0 0
177276 네이버, Jap 소뱅 상대로 1000조 소송… 무일푼 05.22 478 0 0
177275 타이완 증시에 역전 당한 한국.. 벌어지는 … 시사in 05.22 529 0 0
177274 영국 난리 난 사상 최대 혈액 스캔들.jpg 계란후라이 05.21 625 0 0
177273 뉴진스 부모들 의견서 작성에 개입vs 사실 … ekgia 05.21 443 0 0
177272 소상공인 폐업, 올해 더 늘었다..4월까지 … 무일푼 05.21 370 0 0
177271 냉면가격 근황 무근본 05.20 669 0 0
177270 "100조 중공에 헌납할 판"…해군 잠수함 … 불반도 05.19 700 0 0
177269 황현필:라인야후사태? 역사 속 한국과 일본,… 삼성국민카드 05.17 596 0 0
177268 민희진 “어도어 인수해달라”며 네이버·두나무… 러키 05.17 627 0 0
177267 국토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에 "젊은 분들 경… 조읏같네 05.17 413 0 0
177266 굥 뽑고 여전히 정신 못차린 2030남자들 김무식 05.15 879 0 0
177265 통계조작? 미분양 실제론 2.6배 피아제트Z 05.15 600 0 0
177264 일본산 독도는 우리땅 노래래요 던함 05.14 494 0 0
177263 "한가인 대신 조수빈 투입 지시" 나비효과 05.14 678 0 0
177262 Jap의 네이버 압박은 국제법 위반. 하건 05.13 460 0 0
177261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 받아" vs "… 폭폭 05.13 618 0 0
177260 라인사태, 국민분노 고조 자일당 05.13 35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