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의 사망으로 의료계가 발칵 뒤집혀졌었다.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도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의료계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18일 오후 1시 부산 사하구에서 64세의 남자 노인이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었는데, 이미 심장이 멈춘상태였다고 한다. 15분동안 심장 마사지를 했지만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1시 41분 사망 판정을 내렸다.
그 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과학수사팀 등 5명이 영안실에서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다가 숨을 쉬는걸 발견하고 다시 응급실에 옮겼다고 한다.
19일 노인은 의식까지 돌아왔고, 부산 병원 관계자는 "의사가 의료기기를 참고하여 10여분동안 심장마사지를 했지만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사망 판명을 내렸다. 그 노인분의 경웅는 기적이라고 불러도 될 듯 하다" 라고 전했다.
기적???? 제대로 심장 마사지는 한건지? 그것부터 확인해 봐야되는거 아닌가?
사망으로 판단했는데 다시 살아났으니 예수의 부활이라도 된거냐? 뭔 기적이냐? 지들의 오판에 의해 살아있는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해본건지?
살아있는 사람 냉동실에 보내서 죽일려고 한건 아닌지? 정말 요즘 의료계를 믿을수가 없다.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이번 사건도 제대로된 판결을 내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