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19명이 숨졌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중 20명이 중상이고 이 가운데 4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현 시점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간에 인명피해 집계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상자는
60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4월말 현재 160명이 정원인 이 시설 입소자가 149명이었던 만큼
40% 가까운 사람들이 우에마쓰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것이다.
경찰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의 용의자는 전직 쓰구아야마유리엔 직원인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ㆍ26ㆍ무직)씨였다.
그는 이날 새벽 이 시설 창문을 깨고 들어가 장애인들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거동조차 불편한 장애인들이어서 저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미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