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송중기, 아들→故이선균 떠올리다 "행복할 자격? 확실한 건" [종합]

  • 작성자: blueblood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83
  • 2024.03.03

송중기, 아들→故이선균 떠올리다 "행복할 자격? 확실한 건" [종합]
" alt="2zoPc5vf0qqMMik2E8Qeoi.jpg">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기완' 촬영을 통해 느낀 점들을 이야기했다.

...

송중기는 "이 영화가 강력한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만났을 때 '행복할 자격이 있나'하는 문장이 떠나지 않았다. 제가 감독께 부탁드려 넣은 대사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중 기완이 마리에게 물어보고 싶은 대사라 부탁을 드렸던 기억이 난다며 "그걸 못 물어보면 이 영화가 해결이 안 될 거 같더라. 마리에게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송중기는 "마리가 '우리 충만하잖아'라고 하면 기완은 운다. 그렇게 막상 듣고 싶은 말을 들었을 때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도 행복할 자격은 뭔지 모르겠지만 확신이 드는 건 누구에게든, 지위를 막론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래서 남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 거다. 그런 면을 작년에 태어난 제 아기에게 가르치면서 살고 싶다. 그걸 이 영화를 통해 느꼈다"며 지난해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기완'을 통해 받은 위로를 편지로 작성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송중기는 무비토크를 마무리 하며 편지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그간 GV를 많이 했는데 그중 가장 뜻깊던 시간이다. 송중기라는 사람은 부족함이 많은데 처음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공개됐을 때 개인적으로 작년 연말에 떠난 친한 형에게 편지를 썼다"고 故 이선균을 암시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마음속에 느끼시는 게 있다면 주변 분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생각나는 사람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출처: http://www.xportsnews.com/article/183052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931 착한 여자 vs 나쁜 여자? 당당한 여성 카… 협객 03.04 183 0 0
176930 15년 전 성범죄 저지른 10대들, 공소시효… 선진국은좌파 03.04 174 0 0
176929 '지리산 펜션 살인 사건' 감형의 비밀?…… Blessed 03.04 166 0 0
176928 의협 총궐기 30분 후 경찰 추산 8500명… 정사쓰레빠 03.03 165 0 0
176927 김포공항 논란 무서븐세상 03.03 206 0 0
176926 남성이 차지한 부, 여성보다 105조 달러 … gami 03.03 168 0 0
176925 송중기, 아들→故이선균 떠올리다 "행복할 자… blueblood 03.03 185 0 0
176924 스위프트보다 아이브… 일본 차트 장악한 K팝 애니콜 03.03 153 0 0
176923 '나는 노예·공공재·공무원이 아니다' 펜로스 03.03 146 0 0
176922 "건강보험료 2배 된다...가장 피해자는 국… 장프로 03.03 225 0 0
176921 결혼하고 싶으면 고쳐야 하는 것…男 ‘페미니… 김무식 03.03 148 0 0
176920 '사당귀' 김태호 PD "BTS·박명수 콜라… Homework 03.03 161 0 0
176919 영화 파묘 10일만에 5백만 돌파 마크주커버그 03.03 107 0 0
176918 의사 집단행동 후 첫 대규모 집회…전공의도 … HotTaco 03.03 103 0 0
176917 SNL "읍읍..애드립하게 해주세요!" "풍… 생활법률상식 03.03 177 0 0
176916 경기도 "디지털도어록 10개 중 4개 안전기… 소련 03.03 138 0 0
176915 '로기완' 송중기, 故 이선균 추억 "형 떠… 개씹 03.03 121 0 0
176914 270만 유튜버 '뚝딱이형', 3·1절 맞춰… 캡틴 03.03 160 0 0
176913 15억 원 뜯긴 유명 BJ…"코인으로 돈 벌… 살인의추억 03.03 185 0 0
176912 김고은 굿판…“왜 우린 이런 영화 없나” 폭… newskorea 03.03 166 0 0
176911 "이 월급 받고는 못 버텨요"…수영 강사 구… 시사 03.03 165 0 0
176910 청소년 범죄 저연령화 뚜렷…'10~12세' … 오피니언 03.03 95 0 0
176909 바디프랜드, 신제품 ‘에덴’ 광고 캠페인 영… 뉴스룸 03.03 170 0 0
176908 지난해 한국인 1명당 60kg씩 먹었다…쌀보… 장프로 03.03 133 0 0
176907 "우리도 쿠팡처럼"...새벽배송 컬리, '계… 영웅본색 03.03 15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