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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뇌물을 받겠다는 청와대

  • 작성자: 허세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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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196
  • 2016.05.10

靑, '김영란법' 개정 검토 입장 재확인


청와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한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입법예고한 시행령안과는 별도로 내수위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회 차원의 법률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영란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에서 제가 덧붙일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로 45개 중앙언론사의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이대로 되면 우리 경제를 너무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속으로 많이 했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한번 다시 검토를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익위가 전날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발표한 데 대해 정 대변인은 "시행령 입법예고는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졌으니 그에 따른 당연한 절차"라고 말했다.

전날 권익위는 공무원··교사·언론인 등에 대한 식사 접대 상한액을 3만원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선물과 경조사비의 상한액은 각각 5만원, 10만원으로 설정됐다. 



아마 총선 전이었다면 국회의장을 압박하여 직권상정을 시켰겠죠?

부정부패를 막자고 낸 법안인데 왜 자꾸 엉뚱하게 내수경제 활성화 핑계는 대는지 모르겠네요. 뇌물을 활성화시켜 내수를 살리겠다는 생각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나오는건지...

이는 부정청탁, 금품수수를 받겠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부정부패를 활성화하자는 정부는 공산주의 국가 북한에서도 이렇게 대놓고 하지 않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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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피놀이닷님의 댓글

  • 쓰레빠  피놀이닷
  • SNS 보내기
  • 부정부패로 내수 살리자는 대통령과 신났다고 보도하는 언론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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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곰탕님의 댓글

  • 쓰레빠  꼬리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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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법 취지가 무색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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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미래는개뿔님의 댓글

  • 쓰레빠  사람이미래는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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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공직자 부패 순위가 OECD 상위권인데 뿌리뽑을 생각은 안하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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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님의 댓글

  • 쓰레빠  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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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리자는 비리자의 마음을 알지
    제대로 대변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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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벤님의 댓글

  • 쓰레빠  하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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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정부패 안 없애면 필리핀처럼 경제가 곤두박질 치는건 당연하다.
    부정부패 근절한 나라를 보면 국민소득이 올라간다.
    그런데 무슨 내수활성화 같은 소릴 하나?
0

removal님의 댓글

  • 쓰레빠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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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대장소가 접대물품이 뭔지 뻔히 아는데 무슨 내수활성화같은 소릴한댜
0

TV조선사절하오님의 댓글

  • 쓰레빠  TV조선사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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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가 싱가폴같은 나라가 되기위해선 저런게 강력한 법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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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y님의 댓글

  • 쓰레빠  clo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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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들은 왜 쏙 빼났요?
    그걸 안걸로 넘어지는것만해도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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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님의 댓글

  • 쓰레빠  주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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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줄이 마를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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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삶는여인네님의 댓글

  • 쓰레빠  신발삶는여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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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그걸 청와대에서 할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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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은님의 댓글

  • 쓰레빠  마루은
  • SNS 보내기
  • 5만원이 왜 회수가 안되는지 알지 못하는 정부 아니 모르고 싶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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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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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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