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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정리

  • 작성자: 삼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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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78
  • 2016.03.21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5차중앙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가름날지 주목됩니다.
이한구 공관 위원장은 유 의원이 먼저 거취를 정하라고 요구했지만, 유 의원은 공관위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입장 발표를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도 셀프 공천하라는 거야 뭐야?

 

2. 더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하려고 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선출방식에 반대해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2번 배정이 셀프추천이라는 비난에 '끝 번호 넣어 동정구하는 정치는 안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건 아니지 싶은데... 비례먹을~ 씁쓸하다.

 

3.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면접에 들어간 가운데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의 전략공천설이 불거져 당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 입장에선 '공천 칼자루'를 쥐었던 전 위원장의 요구를 수용할 수도, 단칼에 잘라낼 수도 없어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온통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느라 정신 없습니다 그려~

 

4.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단 청산 문제를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방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통일부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승인하지 않고, 북측이 방북을 허용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 '남남갈등'도 초래될 수 있어 통일부는 곤혹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마 정부가 남남갈등을 조장하거나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그런 거야?

 

5. 새누리당 경선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관심 지역구 중 하나가 서초갑이었는데 탈박 이혜훈 후보와 진박 조윤선 후보의 경쟁에서 이혜훈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어쩌냐~ 대통령의 진심이 서초에서도 통하질 않으니...

 

  
▲ 3일 오후 서울 반포동 새누리당 조윤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혜훈 예비후보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일반의약품이 한국인의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필수품으로 꼽히는 '동전 파스'도 국내 제약사가 수입·판매하거나 유사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차츰 늘려가고 있습니다. 
동전 파스 쪼만한게 따끈합디다. 작다고 얕보지 말자고요~

 

7. 트위터가 글자 수 140자 제한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글자 수를 1만 자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결국 트위터의 간결함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중언부언 말 많은 것보다 핵심만 간단하게... 그게 좋더라 나는...

 

8. 일본이 빈집 대국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거품붕괴와 인구감소로 주택 7채 중 1채가 '빈집' 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일본을 22년 간격으로 뒤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2년만 버티면 막 빈집 생기고 그러는 거야? 이걸 기대해도 되는 건지...

 

9.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가 안전장치가 제 역할을 못하는 바람에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2년간 10명이 넘게 숨졌고, 노동부 특별근로감독까지 받았지만, 사망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뻔히 벌어지는 사고를 계속 방치한다면 그게 살인행위 아닐런지요?

 

10. 정부가 비만과 당뇨의 주범으로 꼽히는 당류의 섭취를 줄일 국가 차원의 대책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설탕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설마 설탕값 올리려는 꼼수는 아니지? 뭐만 하면 올려서 말야~

 

11. 전국 관광지 요금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금 인상 폭이 커 이용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내달 7일부터 동물원 입장료를 최고 두 배로 올립니다. 
딱 봄이 오고 상춘객 좀 는다 싶으니까 어김없이 올리는 거지~

 

12. 복지부가 '하루 술 2잔 이내로 마시기'로 돼 있는 '암 예방 수칙'을 '1~2잔도 안 마시기'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적은 양도 지속적이면 암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때문입니다.
이것도 국민 건강 생각해서? 그러지 마라 열 받아 술 더 마신다~

 

13. 저커버그가 10년 내 사람보다 시각 등 감각을 잘 인식할 컴퓨터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인간과 달리 AI는 지식을 배워 문제 해결에 적용 못 한다는 한계도 지적했습니다.
K-AI는 안 그럴지도 몰라... 우리는 IT 강국이자나~ 믿거나 말거나...

 

14.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남측 가족의 절반 이상이 헤어진 북측 가족을 그리워하다 끝내 만나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북측 가족과의 상봉을 신청한 전체 남측 가족 가운데 50.4%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 문제라도 대화를 시작하시죠~ 적십자 뭐 합니까?

 

15. 나경원 의원의 딸이 '특별' 전형으로 입학한 과정으로 논란이 일고있는 성신여대는 최근 학내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심화진 총장의 친인척 등 76여 명이 교수로 '특별'채용됐고, 학생들 등록금을 소송비로 사용해 총장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원래 구린내가 풍기는 곳에 파리가 꼬이는 법. 학교가 이래서야 원~

 

  
▲ <이미지출처=뉴스타파>

 

16. 주의가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어린이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납에 많이 노출될수록 과잉행동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납은 가방, 학용품 등에 색깔을 입히는 염료에 들어있고 색상이 화려할수록 납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알록달록 이쁜거 찾다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하게 생겼네 그래~

 

17. 미국 대선 주자들의 언어가 '중딩'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더스>힐러리>트럼프 순이었고, 꼴찌 트럼프는 '초딩'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국민들 모두가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건 좋은데... 본인이 초딩 수준이어서야 원... 영혼이 맑아서 그런가?

 

18.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중국에서 판타지 SF영화 '디워 2'의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총감독을 맡을 예정인 심 감독은 ‘나는 디워 2가 할리우드의 여러 SF 대작들을 뛰어넘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화 한 편 가지고 애국 논쟁 벌어질까 겁난다. 그걸 뛰어넘을 것으로 믿는다~

 

19. 동반성장위원회가 5월 말 음식점업에 대한 중기 적합업종 재지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가운데 '홍콩 반점'과 '새마을식당'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매장 확장 자제 대상에 포함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백 주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돈 버시는 것도 하늘을 찌르는 모양입니다. 같이 좀 먹고 살면 좋을 텐데...

 

20. 새누리 지지층 10명 중 3명은 유승민 공천 배제 시 지지철회 하겠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노동자 삶의 질이 아시아 '최악'이라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인 쿠바 방문이 오늘 이루어진답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수학의 정석'이 그동안 4천500만 부 팔렸답니다.
북한군이 한국을 겨냥한 상륙훈련을 실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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