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중앙소방학교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을 성적 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예비 소방관 9명이 자격상실 처분을 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열린 임용심사위원회에서 성적 대상화로 논란을 빚은 남성 교육생 12명 중 9명에 대해 자격상실 결정을 내렸다.
자격이 상실되면 교육생은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후보자 지위를 완전히 잃는다.
이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됐고, 임용심사위원회는 졸업사정위원회 결정 등 관련 조사결과를 종합 검토해 자격상실 결정을 내렸다.
임용심사위원회는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적격 결정이 난 교육생 3명은 임용 결정했다.
소방당국은 졸업사정위원회와 임용심사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돼 논란을 빚은 교육생 중 졸업과 임용 적격 기준 등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자격이 상실된 교육생 9명을 채용후보자 명부에서 삭제하고 행정쟁송 절차 등을 안내한다.
하지만 이들 교육생은 다음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http://naver.me/xfkuG0Uh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열린 임용심사위원회에서 성적 대상화로 논란을 빚은 남성 교육생 12명 중 9명에 대해 자격상실 결정을 내렸다.
자격이 상실되면 교육생은 이번 소방공무원 채용후보자 지위를 완전히 잃는다.
이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됐고, 임용심사위원회는 졸업사정위원회 결정 등 관련 조사결과를 종합 검토해 자격상실 결정을 내렸다.
임용심사위원회는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적격 결정이 난 교육생 3명은 임용 결정했다.
소방당국은 졸업사정위원회와 임용심사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돼 논란을 빚은 교육생 중 졸업과 임용 적격 기준 등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방당국은 이번 결정으로 자격이 상실된 교육생 9명을 채용후보자 명부에서 삭제하고 행정쟁송 절차 등을 안내한다.
하지만 이들 교육생은 다음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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