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진 신고 기간 안에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책임은 묻지 않되, 투기 이익은 포기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자진 신고 기간도 필요하다. 기간 안에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책임은 묻지 않되, 투기 이익은 포기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어 "기간이 지나 투기 사실이 드러난 자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일벌백계가 아닌 일벌천계, 일벌만계로 공직사회에 도덕의 지엄함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081512109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