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박소희 교수팀, 7000여명 분석 뒤 ‘BMJ’에 발표
정규직 근로자가 실업상태가 되면 우울증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고용 형태의 변화가 남성 가구주에겐 우울증 발생 위험을 최고 2.7배까지 높이는 반면 비(非)가구주 여성에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팀이 정부의 한국복지패널조사(2008∼2011년)에 응한 7368명을 대상으로 고용상태 변화와 우울증의 상관성을 살핀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최근호에 소개됐다.
??? : 어차피 백수가 될테니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전국민을 비정규직화 하자.
그리고 두배가 아니라 열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