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한대사는 공석. 북한과의 협상을 담당하던 미국의 전문 외교관은 최근에 사임. 현재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시아 문제를 담당하는 사람은 공석을 채우기 위해 임시로 채용된 경험 없는 사람. 만약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기로 결정한다면, 누가 북한과 대화를 하게될 것인가?

"우리는 백악관과 동맹인 한국과 함께 이런 형식의 대화에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화요일에 밝혔다.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수잔 쏜턴을 포함해서 몇명이 있기는 하지만, 북한과 직접 대면해서 협상할 진짜 능력이 있는 인물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은 여전하다.

"우리 국무부에는 빈 구멍이 있다. 우리 국무부는 북한의 관리를 실제로 만나본 적이 있는 고위관리를 현재 딱 한명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대북외교에 있어 후보선수의 폭은 매우 엷다"라고 국무부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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