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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정리

  • 작성자: 삼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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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6

1.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예고했던 ‘JTBC 규탄집회’가 무산됐습니다. 
핵심 간부들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핸드폰은 착신 정지 상태이고 홈페이지는 문을 닫았습니다.
다들 어디 가셨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2. 할리우드 영화가 화이트 워싱(동양인 역할을 백인으로 바꾸거나 백인 배우가 동양인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각기동대’의 주인공 일본 소령 역할을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기 때문입니다. 
새삼스럽기는... 원래 세상을 구하는 주인공은 백인 아니었어? 예수님도 말야...

 

 

 

▲ 스칼릿 조핸슨 주연 SF 액션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셸’이 내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스노 화이트 &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마이클 피트, 일본의 감독 겸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가 출연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배급한다. <사진제공=뉴시스>

 

3.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동전 없는 사회는 거스름돈 등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동전사용을 최소화겠다는 구상입니다.
돼지 저금통, 짤랑짤랑 주머니 속 정겨운 소리는 이제 그만? 아쉽도다...

 

4. 제주도가 일본 구마모토 이재민을 위해 삼다수 2.5t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300t 이상의 삼다수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재해 지역 물품 운송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일본 국민과 싸우고 그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훨씬 성숙한 국민입니다.

 

5. 숨어 있던 역외소득과 재산을 신고하면 과태료와 형사처분을 감경해주는 자진신고 제도가 지난 반년 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5천억 원이 넘는 세원이 드러났습니다. 
무슨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네요... 원래 냈어야 하는 세금인데 말야...

 

6. 비만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0% 더 높다고 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5일은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렇게 해야 암에 안 걸리는 거라면... 아마 대부분 암 환자 아닐까?...

 

7. 요즘 불매대상에 오른 옥시 제품들은 다음과 같답니다.
옥시크린, 데톨, 쉐리, 옥시싹싹, 에어윅, 비트, 뱅, 하픽, 피니시, 파워크린, 물먹는하마, 냄새먹는하마, 하마로이드, 숄 등입니다.
참 가지가지 종류도 많고, 몰랐던 제품도 많구나... 모르고 쓰는 건 몰라도 알고는 쓰지 말아야지...

 

8. 고인과 유족 30여 명을 실은 영구차에 보복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영구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차선변경을 했다는 이유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인 가시는 길에 같이 가고 싶었던 모양이네... 거참~

 

9. 친정부 관제 데모를 주도해온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돈줄과 배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권 때부터 보수단체들의 활동을 사실상 지휘해온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은 보수단체의 신문 의견광고에 개입하는가 하면, 이들이 벌이는 1인시위와 전단지 배포 계획까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는 짓이 꼭 북한 같아... 안 하는 것도 없고, 못 하는 것도 없고...

 

 

 

▲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 8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0. 전남 여수의 한 시내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 화면에서 한때 음란 동영상이 흘러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긴급 출동한 경찰이 화면을 전단 등으로 가리고, 이어 도착한 여수시청 직원들이 전원을 차단했지만 이미 많은 시민이 낯뜨거운 영상을 접한 뒤였습니다.
이것도 해킹을 당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제발 야동은 혼자 집에서 보는 걸로~

 

11.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이 총선에서 낙선하자마자 한국전력공사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이성한 전 경찰청장도 한전 상임감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거에 떨어지면 사람 취급도 못 받는다던데... 이 양반들은 신이 내린 뭔가가 있나... 너무들 하시네~

 

 

 

▲ 새누리당 인천 남동구(을) 조전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24일 인천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조전혁후보사무소 제공, 뉴시스>

 

12.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을 치킨 공화국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파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논리는 파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55세 이상 고령자들이 치킨집을 차리지 않고 관련 산업에서 오래도록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취지입니다.
그걸 말이라고... 닭쳐~

 

 

 

▲ 22일 한국갤럽이 4월 셋째 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질문한 결과, 29%가 긍정평가했고, 58%는 부정평가했다. <사진제공=뉴시스>

 

13. 입을 벌릴 때마다 아프고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귀를 막고 입을 벌렸을 때 소리가 나거나 손가락 세 개를 세로로 넣었을 때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 맞기는 한가 보네... 아~ 해보세요...

 

14. 은행원에게 웃음을 강요하고 소란을 피운 뒤 자신이 위협받았다고 거짓 신고를 해 즉결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구류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 세상의 누구도 상대방에게 웃으라고 강요할 권리는 없다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비스직 종사자는 무조건 고객에게 맞춰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치... 웃음을 강요할 권리는 그 누구도 없지... 그래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다 같이 치즈~

 

15. 서울시가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연말까지 두 번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포퓰리즘? 암튼, 설마 소개팅 할 때 입고 나가는 건 아니겠지?

 

16. 나경원 의원의 딸이 공모절차 없이 스페셜 올림픽 선수로 선발됐는데, 아들과 동생도 도우미와 보호자로 함께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인터뷰를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랍니다. 떳떳하면 앞으로 나오세요~

 

 

 

 

 

 

17.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정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SNS상의 '비혼' 언급량이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네요, 이와 함께 '사랑' 언급량은 줄고, '현실적' '경제적' 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가 현실이지요... 씁쓸하다...

 

18. 인명구조 대원 교육활동 등에 사용하겠다는 명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 2억여 원을 자녀의 대학 등록금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민간단체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국가보조금을 엉뚱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세금이 줄줄 새는 거지... 예산이 부족한 게 아니라 도둑놈이 너무 많다~

 

19.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선수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는 6월 13일에 열리는 제87회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시작이 좋기는 한데... 끝까지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근데 현진이는 안 보이네...

 

20. 미국 언론이 한국의 '야쿠르트 아줌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답니다.
50년간 운영권을 독점한 남산 케이블카 대표의 연봉이 수억이랍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군사훈련의 중단 계획이 없음을 밝혔답니다.
어버이연합 알바비를 퇴직 경찰관 단체인 경우회도 댔답니다.
100% 태양광 비행기가 하와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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