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이 박근혜 퇴진을 당론으로 정했고,
문재인 전 대표도 이제 퇴진운동을 선언했다”며 “백만 시민의 촛불이 전 국민을 퇴진운동으로
단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박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국민은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는데 박근혜 새누리당은 거부하고, 김무성과 유승민은 오히려 심판 코스프레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도적이 마지막 남은 물건 챙기듯 허겁지겁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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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쟁취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촛불을 퇴진
횃불, 해체횃불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시장은 다음날인 16일 오후 7시에는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19일 오후 6시에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 민중의소리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vop.co.kr/A00001089296.html
횃불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