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개천절인 3일 30대 남성이 작은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덩치 큰 맹견 중심의 관리 정책과 ‘작은 개는 괜찮을 것’이라는 인식을 깬 사고다.
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반려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과실치상)로 60대 여성 견주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경기 파주시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이 키우는 개인 ‘말티폼(Maltipom)’ 관리를 소홀히 해 B씨(33)의 허벅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티폼은 몰티즈와 포메라니안을 교배시킨 '믹스견'이다.
사고 당시 A씨는 개 목줄을 잡고 있었지만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마리가 동시에 B씨를 향해 뛰어드는 바람에 사고를 막지 못했다. 개는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말티폼은 몸 높이가 25㎝인 일반 몰티즈보다 덩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좌우 다리 등이 1~2㎝ 찢어져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은 직후 B씨는 112에 신고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01006n35026
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반려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과실치상)로 60대 여성 견주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경기 파주시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이 키우는 개인 ‘말티폼(Maltipom)’ 관리를 소홀히 해 B씨(33)의 허벅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말티폼은 몰티즈와 포메라니안을 교배시킨 '믹스견'이다.
사고 당시 A씨는 개 목줄을 잡고 있었지만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마리가 동시에 B씨를 향해 뛰어드는 바람에 사고를 막지 못했다. 개는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말티폼은 몸 높이가 25㎝인 일반 몰티즈보다 덩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좌우 다리 등이 1~2㎝ 찢어져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받은 직후 B씨는 112에 신고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01006n3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