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영국발 변이’ 감염 2명 추가…12월 입국 확진자와 같은 비행편

  • 작성자: 민방위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07
  • 2021.01.05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5일 “지난해 12월 13일과 20일 영국에서 입국한 2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영국과 남아프리공화국 변이주는 모두 1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 0시까지 확인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은 11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1건이다.

이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30대 환자는 지난달 13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택으로 이동한 뒤 14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시설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검체는 지난달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뒤늦게 확보됐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1일부터 앞서 영국 또는 남아공에서 입국한 확진자에 대한 검체를 확보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해왔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달 13일 영국서 입국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시 일가족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기내 전파 가능성을 낮게 보는 등 이 비행편 탑승자들에 대한 추가 추적 필요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3일 영국발) 동일 비행기”였다면서도 “(12월13일 영국발 비행편으로 입국한) 이분들에 대해서는 입국 후 격리대상자로서 관리가 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기내 전파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기내 전파는 다른 공간보다는 좀 전파가 적게 일어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다른 1명은 지난달 20일 입국한 20대로 나타났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 확진자가) 입국 단계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었고 자택격리 중에 증상이 발생하여 실시한 검사 결과 29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확진자의 경우도 어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곽 팀장은 “가족 접촉자가 있어 가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로는 음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단장은 “ 모두 검역단계 또는 입국 후 접촉자 중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아직까지 지역사회 유행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확진 판정 전 병원과 미용실, 마트 등을 방문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확산 우려를 일으켰던 고양시 남성 환자의 접촉자 5명에 대한 1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온 상태며 아직 2차 검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527240?cds=news_my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3733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8일 출범…코로나 백신… 쓰레기자 01.05 590 0 0
123732 "아이가 혼자 걷지도 못할 정도" 마지막 … 스미노프 01.05 818 0 0
123731 특이점이 온 공익광고.jpg 1 캡틴 01.05 1332 2 0
123730 황하나 마약 정황 '수상한 녹취'? 진술 번… 던함 01.05 502 1 0
123729 교회·선교단체·성경공부, 집단감염 키웠다··… 무근본 01.05 669 0 0
123728 헌금은 하나님께 직접 patch 01.05 972 0 0
123727 영국, 2월 말까지 전국 봉쇄.. 독일도 봉… global 01.05 591 0 0
123726 '아파트 경비원 괴롭힘 금지' 아파트 규약에… 마크주커버그 01.05 672 0 0
123725 금융기관장들 "유동성 쏠림현상 심각…부작용에… WhyWhyWhy 01.05 881 0 0
123724 ‘영국발 변이’ 감염 2명 추가…12월 입국… 민방위 01.05 510 0 0
123723 포르투갈 간호사, 화이자 백신 접종 이틀만에… 아무말대잔치 01.05 942 0 0
123722 포루투칼 41세女 화이자 백신 맞고 사망..… 숄크로 01.05 847 1 0
123721 코로나 와중에 무안군수, 간부 공무원과 대낮… 2 나도좀살자좀 01.05 992 1 0
123720 '인천 형제 화재사건' 형 퇴원..당시 라면… 1 국제적위기감 01.05 804 0 0
123719 포루투칼 41세女 화이자 백신 맞고 사망..… 깐쇼새우 01.05 605 0 0
123718 SBS ‘그알’ “정인이 재판 지켜보고 후속… context 01.05 897 1 0
123717 세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한 아빠.. '깊은 … 1 corea 01.05 913 0 0
123716 "귀하는 희망퇴직 대상입니다" 새해부터 구조… 판피린 01.05 1029 0 0
123715 '정인이 사건' 양천경찰서, 치안성과평가 A… 1 검은사기 01.05 546 0 0
123714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2 DNANT 01.05 1201 0 0
123713 수원서 세 모녀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 1 손님일뿐 01.05 623 1 0
123712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초치… ‘韓선박 나… kakaotalk 01.05 457 0 0
123711 "영국보다 남아공 변이 더 위험…지금 백신 … 라이브 01.05 479 0 0
123710 오신환 서울시장 출마 선언 1 꼬르릉 01.05 910 2 0
123709 영국, 전국적 봉쇄 조치 발표...독일도 봉… blogger 01.05 45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