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귀순 북한군 치료를 맡고 있는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때아닌 의료윤리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병원 봉직의들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병원 봉직의 대표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 회원 7000명은 22일 이국종 교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병의협은 "귀순 북한군의 목숨을 구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의 헌신적인 자세에 대해 동료 의료인들로서 감동과 경의를 표한다"며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헌신적인 치료를 한 이국종 교수에게 돌아온 것은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라는 정치적인 비난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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