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에서 옥시의 실험 보고서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앤장 측 증인이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퇴장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청문회에는 장지수 김앤장 변호사가 김앤장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가습기특위 소속
의원들은 장 변호사에게 보고서 조작 의혹에 관한 질의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장 변호사는
'직무상 의무'를 들어 답변을 피했다.
우원식 위원장도 "(장 변호사는) 대답을 피하기만 한다"며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줬다. 그러나 장 변호사가 계속 모르쇠식 태도로 일관하면서, 위원들은 결국 장 변호사를
청문회장에서 퇴장시켰다.
한편 이날 출석한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는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RB)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으로 원료가 변경된 건 옥시 인수 전인 2000년도"라고
선을 그어 눈총을 샀다.
[ 뉴시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29_0014354364&cID=10301&pID=10300
돈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법위에 존재하려는 김앤장.
김앤장에 묻어가려는 많은 벌레들.
우리나라 현재 상황을 만든 일등 공신(?)은 김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